Blaze
Contemporary summer 09
Art Tatum 곡들
Barbican 공연장에서 Summer Jazz 시리즈 중에 하나로 신예 재즈 아티스트들을 초청하였다. 앞으로 재즈계를 이끌어야 할 아티스트들, 과연 어떤 사람들일까?
바비칸측에서는 일단 이스라엘인 재즈피아니스트 Yaron Herman,
일본인 재즈피아니스트이자 나의 음악적 우상인 Hiromi Uehara
그리고 네덜란드인 색소포니스트 Tineke Postma를 뽑았다.
난 다른 아티스트들에는 관심이 전혀 없었고
Hiromi가 예상치못하게 영국에 왔다는 사실에만 감동하여
그녀를 보러 콘서트장에 갔다.
콘서트 시작에 겨우 맞춰서 좋은 앞자리에 앉았다.
아직 신예들이라서 그런지 좋은 자리인데도 불구하고 티켓이 15파운드밖에 안했다.
이번달 말에 Keith Jarrett 콘서트의 가장 나쁜 티켓(choir석)이 45파운드인것을 생각하면 15파운드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다.
Yaron Herman Trio가 시작했다. Hiromi처럼 버클리출신인데
원래는 농구선수가 꿈이였는데, 부상으로 인해서 피아노를 처음 치게됐단다.
히로미의 비하면 너무 무난했다.
피아노를 여러 다른 방식으로 damp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해보았지만,
그것조차도 풍부한 색채를 청중에게 내뿜기엔 역부족이였다.
한가지 확실한것은 Yaron이 Keith Jarrett에게 여러모로 영향을 받은것이다.
Keith Jarrett의 트레이드마크인 앉았다 일어서기와
멜로디치면서 콧소리내기는 완전 Keith의 복제판을 보는듯하였다.
첫번째 세트가 끝나고 나는 오늘은 어떻게 Hiromi누님이 나의 밋밋한 가슴의
파스텔로 칠해줄수있을까하는 기대의 부풀어 올라있었다.
사회인이 '지구 건너편에서 건너온 일본인 피아니스트 HIROMI!' 하는 순간
나와 같은 광팬들이 물찾은 원숭이들처럼 환호성을 질렀다.
그 작은체구의 Hiromi가 분명 남편이 디자인한 Puma운동화를 신고서
피아노건반에 손가락을 얹어놓았을때 모든게 너무 즐거워졌다.
Gershwin의 유명한 'I got Rhythm' 으로 시작했는데,
중간중간의 그 특유의 천진난만한 웃음으로 사람들을 쳐다보는데
관중들 너무나도 즐거워했다.
그 후에 Hiromi 가 직접 작곡한 2곡을 들려줬는데,
하나는 이태리에 있으면서 작곡하였던것이였고,
그 다음것은 미국에있으면서 작곡한 B.Q.E (Brooklyn Queens Expressway) 였다.
첫번째 곡은 minor scale 이 많이 들어가있었는데,
히로미가 끊이지않는 투어를다니면서 외로웠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곡이였다.

어쨌거나 히로미의 최강점은 터치다.
깃털보다 더 가벼운 터치로 피아노의 건반을 마치 소금쟁이가 물위를 걷듯이 칠때
그 느낌은 도무지 말로서 형용할수 없다.
그리고 파헬벨의 Canon을 재즈버젼으로 쳤는데,
이제까지 들었던 그 어느 버전보다 새로웠다.
내가 저번에 말했듯이 히로미는 재즈뿐만이 아니라 현대음악이
그 이해안되는 여러 테크닉을 가지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만
살아남을수 있는지를 정말 제대~루 보여주는 케이스가 히로미다.
중간중간의 Ravel의 Toccata 등 여러 고전음악이 조미료처럼 들리던데
아주 귀가 즐거웠다.
히로미의 세트가 끝난후 사람들은 완전 감동해서 우뢰와 같은 박수와함께
나를 포함한 몇명은 기립박수로 좋은 공연에 보답을 하였다.
물론 나는 앵콜을 듣고싶어서 죽어라 박수를 쳤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게 히로미 단독 콘서트가 아니라 여러명에서 하는 콘서트여서 그런지
앵콜은 가능치 못했다. 주최측에서는 아예 히로미가 들어간 후에 박수가 너무 오래 지속되자 앵콜이 없다는 표시로 조명을 완전 다 켜버렸다.
모든 사람들이 히로미 세트가 끝나고 나오면서 얼마나 그녀가 대단했는지 대화하게 바쁜 순간 나는 많이 걱정됐다. 마지막으로 연주 할, 한 그룹이 남았는데 웬만큼 잘해진 않아선 이 뜨거운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것 같다는것 때문이였다.
사실 세번째 치는 그룹도 전혀 실력이 부족한 그룹이 아니다.
Tineke Postma도 유명한 색소포니스트고, 특히 소프라노 색소포니스트를 잘 불기로 유명하다. 그리고 그룹에 같이 연주를 하는 드럼의 Terry Lyne Carrington 은 유명한 여자 드러머고, 피아노의 Geri Allen은 포스트밥시대의 가장 중요한 피아니스트중에 한명으로 뽑힌다.
하지만, 내가 우려했던 걱정은 현실로 왔다.
한곡 한곡 끝날때마다 청중들은 완전 패키지로 떠나기 시작하였다.
물론 피곤하기도 했을것이다.
벌써 시간은 밤 10시를 지나기 시작하였고 청중들은 이미 오랬동안 앉아있었다.
하지만 만약에 이 그룹이 청중들을 매료시킬 그런 곡을 쳤더라면 사람들은 앉아있을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네덜란드출신이라서 그런지 Garbarek을 연상시키는 그런 북유럽 스타일이였는데,
음... 나도 몇 곡 듣다가 결국엔 공연장을 나와버렸다.
하여튼, 다른 그룹이야 어땠든 간에 Hiromi 단 한명때문에라도 꼭 가서 봤어야 할
좋은 공연이라고 생각이 든다. ^^
Contemporary summer 09
Art Tatum 곡들
Barbican 공연장에서 Summer Jazz 시리즈 중에 하나로 신예 재즈 아티스트들을 초청하였다. 앞으로 재즈계를 이끌어야 할 아티스트들, 과연 어떤 사람들일까?
바비칸측에서는 일단 이스라엘인 재즈피아니스트 Yaron Herman,
일본인 재즈피아니스트이자 나의 음악적 우상인 Hiromi Uehara
그리고 네덜란드인 색소포니스트 Tineke Postma를 뽑았다.
난 다른 아티스트들에는 관심이 전혀 없었고
Hiromi가 예상치못하게 영국에 왔다는 사실에만 감동하여
그녀를 보러 콘서트장에 갔다.
콘서트 시작에 겨우 맞춰서 좋은 앞자리에 앉았다.
아직 신예들이라서 그런지 좋은 자리인데도 불구하고 티켓이 15파운드밖에 안했다.
이번달 말에 Keith Jarrett 콘서트의 가장 나쁜 티켓(choir석)이 45파운드인것을 생각하면 15파운드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다.
Yaron Herman Trio가 시작했다. Hiromi처럼 버클리출신인데
원래는 농구선수가 꿈이였는데, 부상으로 인해서 피아노를 처음 치게됐단다.
히로미의 비하면 너무 무난했다.
피아노를 여러 다른 방식으로 damp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해보았지만,
그것조차도 풍부한 색채를 청중에게 내뿜기엔 역부족이였다.
한가지 확실한것은 Yaron이 Keith Jarrett에게 여러모로 영향을 받은것이다.
Keith Jarrett의 트레이드마크인 앉았다 일어서기와
멜로디치면서 콧소리내기는 완전 Keith의 복제판을 보는듯하였다.
첫번째 세트가 끝나고 나는 오늘은 어떻게 Hiromi누님이 나의 밋밋한 가슴의
파스텔로 칠해줄수있을까하는 기대의 부풀어 올라있었다.
사회인이 '지구 건너편에서 건너온 일본인 피아니스트 HIROMI!' 하는 순간
나와 같은 광팬들이 물찾은 원숭이들처럼 환호성을 질렀다.
그 작은체구의 Hiromi가 분명 남편이 디자인한 Puma운동화를 신고서
피아노건반에 손가락을 얹어놓았을때 모든게 너무 즐거워졌다.
Gershwin의 유명한 'I got Rhythm' 으로 시작했는데,
중간중간의 그 특유의 천진난만한 웃음으로 사람들을 쳐다보는데
관중들 너무나도 즐거워했다.
그 후에 Hiromi 가 직접 작곡한 2곡을 들려줬는데,
하나는 이태리에 있으면서 작곡하였던것이였고,
그 다음것은 미국에있으면서 작곡한 B.Q.E (Brooklyn Queens Expressway) 였다.
첫번째 곡은 minor scale 이 많이 들어가있었는데,
히로미가 끊이지않는 투어를다니면서 외로웠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곡이였다.
어쨌거나 히로미의 최강점은 터치다.
깃털보다 더 가벼운 터치로 피아노의 건반을 마치 소금쟁이가 물위를 걷듯이 칠때
그 느낌은 도무지 말로서 형용할수 없다.
그리고 파헬벨의 Canon을 재즈버젼으로 쳤는데,
이제까지 들었던 그 어느 버전보다 새로웠다.
내가 저번에 말했듯이 히로미는 재즈뿐만이 아니라 현대음악이
그 이해안되는 여러 테크닉을 가지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만
살아남을수 있는지를 정말 제대~루 보여주는 케이스가 히로미다.
중간중간의 Ravel의 Toccata 등 여러 고전음악이 조미료처럼 들리던데
아주 귀가 즐거웠다.
히로미의 세트가 끝난후 사람들은 완전 감동해서 우뢰와 같은 박수와함께
나를 포함한 몇명은 기립박수로 좋은 공연에 보답을 하였다.
물론 나는 앵콜을 듣고싶어서 죽어라 박수를 쳤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게 히로미 단독 콘서트가 아니라 여러명에서 하는 콘서트여서 그런지
앵콜은 가능치 못했다. 주최측에서는 아예 히로미가 들어간 후에 박수가 너무 오래 지속되자 앵콜이 없다는 표시로 조명을 완전 다 켜버렸다.
모든 사람들이 히로미 세트가 끝나고 나오면서 얼마나 그녀가 대단했는지 대화하게 바쁜 순간 나는 많이 걱정됐다. 마지막으로 연주 할, 한 그룹이 남았는데 웬만큼 잘해진 않아선 이 뜨거운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것 같다는것 때문이였다.
사실 세번째 치는 그룹도 전혀 실력이 부족한 그룹이 아니다.
Tineke Postma도 유명한 색소포니스트고, 특히 소프라노 색소포니스트를 잘 불기로 유명하다. 그리고 그룹에 같이 연주를 하는 드럼의 Terry Lyne Carrington 은 유명한 여자 드러머고, 피아노의 Geri Allen은 포스트밥시대의 가장 중요한 피아니스트중에 한명으로 뽑힌다.
하지만, 내가 우려했던 걱정은 현실로 왔다.
한곡 한곡 끝날때마다 청중들은 완전 패키지로 떠나기 시작하였다.
물론 피곤하기도 했을것이다.
벌써 시간은 밤 10시를 지나기 시작하였고 청중들은 이미 오랬동안 앉아있었다.
하지만 만약에 이 그룹이 청중들을 매료시킬 그런 곡을 쳤더라면 사람들은 앉아있을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네덜란드출신이라서 그런지 Garbarek을 연상시키는 그런 북유럽 스타일이였는데,
음... 나도 몇 곡 듣다가 결국엔 공연장을 나와버렸다.
하여튼, 다른 그룹이야 어땠든 간에 Hiromi 단 한명때문에라도 꼭 가서 봤어야 할
좋은 공연이라고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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