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ers2009/01/25 22:40
역시 효도르 형님의 상대는 없는건가요
그대는 진정한 챔피언!
[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격투황제' 에밀리아넨코 표도르(러시아)가 펀치 한방으로 강력한 도전자 안드레이 알롭스키(벨로루시)를 무너뜨렸다.

표도르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어플릭션2-데이오브레코닝' 대회 헤비급 메인이벤트에서 알롭스키를 1라운드 3분14초만에 강력한 오른손 카운터펀치 한 방으로 잠재웠다.

이로써 표도르는 다시 한번 무적의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표도르는 이날 승리로 통산전적 29승1패 1노컨테스트를 기록하게 됐다.

두 선수 모두 1라운드 시작과 함께 신중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그런 가운데 알롭스키의 펀치가 표도르의 얼굴에 몇 차례 적중하면서 분위기는 묘하게 흘러갔다. 표도르는 클린치에서 테이크다운을 노렸지만 알롭스키도 링포스트에 등을 기댄 채 그라운드로 가는 것을 최대한 저지했다. 알롭스키는 스탠딩 상황에서 적절히 펀치를 성공시키며 표도르를 궁지로 몰아넣았다.

하지만 경기는 한 방에 의해 그냥 끝났다. 표도르는 플라잉 니킥을 시도하기 위해 들어오는 알롭스키의 얼굴에 전광석화와 같은 오른손 카운터 펀치를 적중시켜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어이없이 주먹을 허용한 알롭스키는 그대로 고목이 쓰러지듯 고꾸라지고 말았다.

표도르로선 경기에서 밀리는 기색이 역력했지만 펀치 한방으로 경기를 끝내면서 강력함을 다시한번 과시했다. 하지만 표도르는 경기를 이기고도 경기내용에서 만족하지 못한 듯 표정이 썩 밝지만은 않았다.

경기 내용에서 표도르는 펀치를 9개 밖에 적중시키지 못한 반면 알롭스키는 18개를 성공시키며 오히려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다. 하지만 알롭스키로선 대어를 잡을 뻔 했지만 무모하게 플라잉 니킥을 시도한 것이 결국 허점을 노출했고 패배의 빌미를 제공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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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yus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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